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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접, 코딩 테스트 후기 모음 INTRO
    Interview&CodingTest 2022. 4. 22. 13:27

     

    본 글은, 2020.11.23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면접과 코딩 테스트에 대한 후기를 남기기로 한 이유

    몇 개월 동안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알고리즘 공부를 하다가 최근에 들어서 면접 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0.11.23일 기준으로 2주하고도 3일 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중소기업부터 큰 회사까지 가리지 않고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면접 보러 다니기 엄청 힘들지 않아요????"

    ... 맞습니다!!

     

    제가 이렇게 다니는 이유는 실제로 인터넷에 공개된 정보만으로 큰 회사인지 작은 회사인지 파악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무슨 이야기냐고요?

     

    큰 회사라고 하면 제가 생각하는 몇 가지 기준이 있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에 풀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의 취지와 맞지 않습니다.

     

    그래도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인원이 많고 재무 상황이 넉넉한 회사도 막상 가보면 개발팀 규모가 작은 경우도 있고, 그렇다고 해서 인사담당자분께 '혹시 개발팀 규모가 어떻게 되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라는 말을 직접 여쭈어보기가 어렵기 때문에(하지만 저는 실제로 개발팀 장님께서 직접 전화 주신 경우에는 조심스럽게 여쭈어본 적이 있습죠), 개발자 입장에서의 규모가 큰 회사는 일반적으로 개발 분야가 아닌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규모가 큰 회사와는 차이가 조금 있는 듯합니다.

    이 말을 반대로 하면, 저 같은 경우에는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아도 개발팀이 탄탄하다면 저는 가고 싶어 하는 편입니다.(저를 뽑아주세요 ㅎㅎ)

    이유는... 이러한 부분은 언급하기가 조심스러운 부분인데,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개발자마다 전부 다 다릅니다.

    성장에 focusing를 맞춘 개발자분들도 계시고, 돈에 focusing을 맞춘 개발자분들도 계십니다.

    옳다/아니다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돈 좋아하지만 제 나이가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성장에 focusing을 많이 두는 편입니다.

    이름을 들으면 바로 아는 그런 회사들은 코딩 테스트의 기회조차 가지기 쉽지 않았습니다.현재 진행형입니다. 학력 때문인지(참고로 저는 전문대 컴공과 출신입니다) 포트폴리오가 좋지 않아서 그런 건지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면 왜 떨어졌는지는 알려주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실제로 큰 회사의 코딩 테스트를 본 경험은 오늘(2020.11.23) 기준으로 2주간 2번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중소기업은 4~5번 정도 되고 이번 주에도 몇 번 테스트를 볼 것 같습니다. 일단 면접은 잡혔으니까요.

    이전과는 확실히 회사를 보는 관점이 달라졌고, 최근에 면접 보러 다니며 느낀 것은 코딩 테스트도 테스트지만 전반적으로 개발자를 많이 존중해 주려고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니면 제가 신입이 아니어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글쎄요 신입이라고 막대하고 경력자라서 막대하지 않는다 이런 관점은 조금 위험한 것 같습니다. 그냥 업계 상황이 좋아졌다고 믿고 싶습니다. 전 앞으로도 계속 개발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제 여러가지 꿈중에 하나는 백발의 개발자가 되는 것입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학력도 좋지 않고 개발자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지도 않았습니다. 웹퍼블리셔로써 커리어를 시작해서 웹 개발자가 되었고, 앱 개발을 다루면서 현업에서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저는 아직도 애송이에 지나지 않지만 개발 바닥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스펙 중(?)노력형의 개발자가 구직을 하며 어떠한 일을 겪는지 그리고 과연 시장에서 먹히는지에 대해서 기록하고 싶었고 나중에 일기처럼 보고 싶었습니다.

    당연하게 기업 이름은 공개할 수 없고, 테스트 내용 또한 기업에서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안내가 있는 경우에는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별도로 보안공지를 주지 않으면 간단하게 언급 정도로만 하면 썰을 풀 생각입니다.

    (그런데 애초에 기업 이름을 공개하지 않을 테니 아마 큰 상관은 없을 것 같네요..)

    아무튼 요지는, 제가 면접을 다니며 보고 느낀것들을 동료개발자분들과도 나누고싶고, 추후에 돌아보며 회고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많이 적은 것 같고... 추후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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